다이소-알뜰폰, LTE 유심 5천원에 판다

김윤희 기자 2018. 3. 2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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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업체 다이소가 알뜰폰 유심을 판매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에넥스텔레콤, 프리텔레콤, 스마텔 등 알뜰폰 업체와 손잡고 LTE 유심을 5천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다이소는 시범적으로 서울 34개, 경기도 51개, 인천 10개, 강원도 5개 등 전국 100개 지점에서 먼저 유심을 판매, 개통할 방침이다.

알뜰폰이 다이소와 손잡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LTE 유심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유심 가격이 내려갈지에 대해 업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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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보다 저렴..알뜰폰, 오프라인 판로 확장

(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생활용품업체 다이소가 알뜰폰 유심을 판매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에넥스텔레콤, 프리텔레콤, 스마텔 등 알뜰폰 업체와 손잡고 LTE 유심을 5천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다이소는 시범적으로 서울 34개, 경기도 51개, 인천 10개, 강원도 5개 등 전국 100개 지점에서 먼저 유심을 판매, 개통할 방침이다.

휴대폰과 유심은 고고모바일에서 공급한다. 회사는 유심 6천개를 우선 공급했다. 연말까지는 10만개 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이소

우체국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스마텔 외 알뜰폰 업체들은 이전에 온라인으로만 유심을 판매하던 것과 달리 오프라인 판로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알뜰폰이 다이소와 손잡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LTE 유심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유심 가격이 내려갈지에 대해 업계 관심이 쏠린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경우 LTE 유심을 최저 5천500원, 최대8천8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심 발주 계약서를 공개, LTE 유심 원가 1천원에 비해 유심 가격이 과도하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윤희 기자(jtw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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