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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아이브 "아이폰X, 1년 이내에 신기능 추가될 것"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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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3 03:58:21

    애플의 조너선 아이브 최고 디자인 책임자가 1년 이내에 아이폰X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이브는 영국 디자인 전문지인 '월페이퍼(Wallpaper)' 12월호와의 인터뷰에서 "1년 이내에 아이폰X가 소프트웨어로 진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 "아이폰X의 주목해야 할 점은, 그 기능이 소프트웨어에 의해 정의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프트웨어의 유동적인 성질로 인해 아이폰X은 앞으로 변화하고 진화한다. 아이폰X은 앞으로 12개월 동안 현재는 가능하지 않은 일이 가능해진다. 그것은 놀라운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기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월페이퍼와의 인터뷰는 디자인 전문지 답게 애플의 새로운 본사 애플파크의 건축과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해서도 비중있게 다루어 졌다. 월페이퍼에 따르면 각 오피스들은 구조변경이 매우 쉬워 개인 작업이나 그룹 작업 모두 대응이 가능하다.
     
    앞서 아이브는 일본 잡지 카서 블루투스(CasaBRUTUS) 11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아이폰X은 도달점이 아니라 앞으로의 새로운 진화의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신 기능 개발을 위해 움직이고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이미지 출처 : 월페이퍼 홈페이지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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