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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단말기 완전자급제 '유보'..반대하는 삼성은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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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17-10-13 01:51 6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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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의 대안으로 '단말기 완전자급제' 논의가 급부상한 가운데 최상규 LG전자 국내영업총괄 사장은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반면 휴대폰 시장의 독보적 1위 제조사인 삼성전자는 반대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중략]


최 사장은 "(단말기 완전자급제는) 판매 방식의 차이라서 유통 구조 변화가 올거라고 생각한다"며 "통신사와 정부가 협의해 정하면 제조업체인 우리(LG전자)는 품질좋고 저렴한 폰을 공급하면되므로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에) 큰 의견은 없다"고 말했다. 


LG전자는 그동안 단말기 완전자급제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완전자급제 도입을 계기로 가격경쟁력과 품질을 앞세워 국내 스마트폰 시장 '만년 2등'이라는 타이틀을 벗어던질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있다. 그러나 이날 유보적 입장을 내비친 것은 정부·국회·제조·이통업계가 내외부적으로 견해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완전 자급제를 유통시장을 파괴하는 법으로 정의하고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갤럭시노트8' 국내 미디어데이에서 김진해 삼성전자 상무는 완전자급제에 관해 "우려가 크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과방위 국감에 고동진 삼성전자 무산사업부 사장이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참해 이날 국감장에서는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후략]


*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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