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은 화요일(미국시각) 차기 삼성 갤럭시 폰이 시냅틱스의 인-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ITcle이 어제 보도한 것처럼 캘리포니아 산호세 소재 시냅틱스는 상위 5대 OEM 중 한 업체와 함께 새로운 ‘클리어 ID’ FS9500 인-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시냅틱스의 파트너 OEM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CNET은 그 OEM이 삼성인 것에 돈을 건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먼저 상위 5대 OEM은 삼성과 애플 그리고 화웨이, OPPO, 샤오미 같은 중국 업체들이다. 시냅틱스는 이 5개 업체들 중 하나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말했는데, 애플은 이미 페이스 ID로 터치 ID를 대체했기 때문에 대상에서 빠질 수밖에 없다. 그러면 4 업체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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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냅틱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클리어 ID 지문인식 스캐너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폰을 위해 디자인되었다고 그것도 세번이나 말했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삼성이 갤럭시 S8 혹은 노트 8의 베젤리스 스크린을 묘사할 때 사용하는 용어이다. 시냅틱스가 그 폰의 스크린 이름을 세번이나 언급했다는 것은 삼성 폰에 대한 직접적인 신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