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어떻게 하면 편지를 잘 쓸지 연구해봅시다.

사실 제가 글솜씨가 없는데 여러분과 같이 쓰다보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것 같군요.

아래는 어버이날 편지를 쓰는 예제라는군요. 저도 항상 형식적으로 써서.. 매년 똑같은 말만 쓰는거 같아 올해엔 좀 생각을 많이 갖고 쓰려고합니다.





덧) 아래글은 초등학생용인듯합니다. -_-^


-네이버 지식인에서 퍼온글-

항상 그렇듯 "죄송해요", "다음부턴 안 그럴게요" ,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등 이런말 쓰면 되요..

편지의 형식 잘 갖춰서 쓰시구요.

예)

어버이날 편지글
엄마 그리고 아빠 보세요
장씨 집안 맏딸 ★★입니다. 또 다시 어버이날이 돌아왔네요.
해마다 늘 하는 말이지만,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어요.
엄마는 참 대단해요(물론 아빠도요) 직장에 다니시면서 살림도 하시고....
나 같은 애들이라도 막 때리고 싶을텐데... .
앞으로는 집안 일도 열심히 하고, 동생도 잘 돌볼게요. 그리고 공부... 정말 죄송해요.
이번 시험은 내가 생각해도 너무 못 쳤어요. 하지만 이번 일로 인해 알게 된 것들이 있어요.
노력 없이는 절대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나 혼자 시험을 치는 게 아니라
날 지켜보는 사람들 모두가 친다는 것. 간단한 사실인데도 이걸 깨닫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이제부터는 빈말이 아니라 정말 열심히 공부할테니까 너그러이 봐주세요.
"잔소리를 하지 말아주세요"라고는 못 하겠어요.
엄마, 아빠가 보시기엔 제게 맘에 안 드는 곳이 참 많을테니까요.
그래도 혼내거나 잔소리하시기 전에 한번만 더 생각해주세요. '얘가 혼나면 어떤 마음일까, 한번만 더 믿어보자.'라고요.
저 엄마, 아빠의 자랑스러운 맏딸이잖아요. 지연이 한다면 해내고 마는 아이잖아요. 저 한번 믿어보세요.
엄마, 아빠 실망시켜 드리지 않을테니까요! 엄마 그리고 아빠, 그동안 속 썩히고, 말 안듣고 했던 것 죄송해요.
그리고 그동안 이렇게 예쁘게 잘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엄마, 아빠가 제게 주신 사랑만큼 아니 보다 더 엄마, 아빠께 잘 할게요. 사랑해요. 엄마 그리고 아빠 ^-^
항상 건강하세요! - ★★ 올림 -

　　　　　　　〃〃〃

초등학교 1학년생이쓴 글 ...

사랑하는 아빠와 엄마께

저를 낳아 주시고, 예쁘고 멋있게 키워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매일 건강하시고 행복한 우리집이 되길 기도하겠어요.

아빠,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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