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어머니의 사랑 > 유머/이슈


회원로그인


유머/이슈

펌]어머니의 사랑

페이지 정보

므흣♥ 작성일04-08-09 14:10 453 1

본문


느날 한 엄마가 아들하고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솜사탕"을 보고 아들한테 돈을 건네주며 솜사탕 2개만 사오라고 했답니다..

잠시후 아들이 "솜사탕"을 입에 머금은 채로 엄마에게 오길래 엄마가 아들한테 환하게 웃으며 물었답니다..

"얘야! 엄마가 돈 충분히 줬는데 왜 1개만 사왔니?"

"어!... 엄마도 솜사탕 먹을줄 알아?"

"(...)"

이 얘길 듣고 여러분은 무슨생각을 느끼세요? 저두 마찬가지지만 요즘엔 많은 사람들이 어머니의 그 무조건적이고, 맹목적이었던 사랑(?)을 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어릴적에 가끔 한번씩 집에서 "불고기"를 먹을때가 가끔 있었답니다. 그때마다 "당신"께서는 고기에는 단 한번도 젓가락을 대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양파"하구 "당근"같은 양념만 잡수셨습니다.. 철이 없던 전 진짜루 저희 어머님은 고기를 싫어하고 "양파"와 "당근"만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철이 들어서 어머님이 드셔야 먹는다고 투정(?)도 부리지만.. 여전히 성인이 된 저한테 지금도 늘 "당신"께서는 그런답니다..

제가 지금 감기에 걸렸답니다. 제가 며칠전 잠을 청할무렵, 다 큰 아들에게 물수건을 살며시 올려주시던 어머님의 따뜻한 체온이 뇌리에 잊혀지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식이 다 먹고 남긴 생선가시를 발라 드시는 저희 어머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갚겠습니다..

"어머님~! 사랑♥ 합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8-07-09 20:41:20 생활속지혜에서 이동 됨]
추천 0 비추천 0
자기 소개 문구가 없네요~

댓글목록

혁이
  슬프다!

커뮤니티 > 유머/이슈

유머/이슈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천
338 발리우드식 저격 송유나 09-21 529 0 0
337 여행지 흔한남자 댓글1 송유나 08-07 525 0 0
336 댕댕이 넘 귀엽다 댓글2 가격공유 11-19 518 0 0
335 등업하고싶다진짜 MDanderson 05-11 514 0 0
334 불곰국의 흔한 애완동물.gif 댓글2 고르갱 12-12 506 0 0
333 이상적 배우자 조건.jpg 댓글3 에이핑크 12-16 504 0 0
332 소주의 효능 댓글1 종이비행기 04-03 496 0 0
331 고층사진 찍는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3 Cgramm 12-19 486 0 0
330 1997~2017년 연도별 인기 휴대폰 댓글5 v20plus 12-13 477 0 0
329 40분안에 다 먹으면 공짜.. 논란.. 댓글2 가격공유 05-15 475 0 0
328 수박 댓글3 에이핑크 12-04 459 0 0
327 무한도전 패드립 레전드.jpg 가격공유 08-14 459 0 0
326 사망신고 하러 왔는데요 댓글1 cdma 06-12 457 1 0
325 폐휴대폰 반납해서 기부도 하고 스벅쿠폰도 받아가세요. 11/30일까지 댓글1 가격공유 11-24 456 0 0
펌]어머니의 사랑 댓글1 므흣♥ 08-09 454 0 0
게시물 검색

관리자연락 | 제휴문의 | 업체 무료입점신청 | 단톡방 | 페이스북 | 사무실모드 | 월간랭킹

(C) Copyrights PRICESHARE All reserved. 2015-2024 (Program Dev: D.H WORLD)

미툰 - 만화로 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