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폰 구입하고자 하는 직딩입니다. ㅎㅎ

이전에는 일반 통신사 직영점에 가서 폰을 구입하다가... ㅅㄷㄹ ㅌㅋㄴㅁㅌ 가 저렴하다 하여 회사 끝나자 마자 방문했습니다.

9층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여기저기서 부르더라고요. 사실 많이 당황 스러웠는데 분위기가 원래 그런거겠거니 하며 이해했습니다. (예전 동대문 옷가게 느낌이었습니다)

2군데 정도 상담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실망했던 점은 고객을 두고 흥정하려는 모습이 역력한 것 같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반 직영점에서 느끼지 못했던 당혹감이랄까요. 처음에는 저렴한 가격에 사려면 이정도는 감수해야지 생각했는데, 말도 이랬다 저랬다 바뀌고, 카드 납부를 하라니 보험금을 납부하라는 둥. 좀 그렇더라고요. 전 분명히 처음부터 제가 사고자 하는 조건을 명확하게 밝혔음에도 불구하고요.

그냥 가격을 떠나서 신뢰가 안가더라고요.

시간이 없어서 구매는 안하고 나왔습니다만, 다른분들은 어떻게 구매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좋은 가격에 좋은 구매를 하고 싶을 뿐인데,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던 방문기였습니다. 다만 이곳을 비하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 제 개인적인 푸념이므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