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뉴스

이동 통신 3사 모두가 성인 고객을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데이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고금리와 고물가 시대 어려운 경제 상황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함이라고 하는데요. 데이터 무료 제공을 누구에게 얼마큼 하는지 같이 보시겠습니다. 

먼저 SK텔레콤입니다. 만 19세 이상 고객에게 30GB 추가 제공을 3월 한 달 동안 한다고 합니다. 30GB면 영화 5편을 시청할 수 있다는 큰 용량이라고 합니다. 속도 저하 걱정 없이 데이터를 마음껏 쓸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KT입니다. KT도 마찬가지로 만 19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30GB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데이터 무료 이용 시 기존 무료 데이터가 자동으로 먼저 사용되고 난 후 3월 데이터 무료 제공 하는 추가 30GB가 차감되는데요. 저도 늘 와이파이 찾아서 다니는 1인으로서 3월 데이터 무료로 편하게 어디서든 데이터 무료 이용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LG유플러스입니다. LG유플러스는 3월 데이터 무료 제공을 만 19세가 아닌 모든 이용자에게 가입한 요금제 데이터의 기본 제공량만큼 쿠폰을 제공하는데요. 이미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태블릿 PC나 세컨드 디바이스에 나누어 쓸 수 있도록 테더링 데이터 무료를 기본 제공량만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물가안정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도 한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물가 안정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방안을 고민한다고 하니 앞으로 더 좋은 소식 기대해 봐야겠습니다.